구조를 다시 짜는 것으로, 삶의 리듬을 다시 그리다.
ㄱ자형 동선을 11자로 바꾸고,
아일랜드에 인덕션과 싱크볼을 한 줄로 정렬했다.
다운드래프트 후드는 보이지 않게 숨겼고,
상부장을 생략해 시야를 가볍게 열었다.
아일랜드 뒤쪽 벽면에는 키큰장과 냉장고, 가전 수납장을 나란히 정렬했다.
가전과 수납을 한 라인에 모으고,
조리 공간은 비워냈다.
덕분에 주방은 기능의 밀도는 유지하면서도,
시선은 가볍고 흐름은 명확해졌다.
주방은 더 이상 조리의 공간만이 아니라,
집의 중심으로 기능하도록 계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