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KCC 스위첸 47평 인테리어
현관 양옆을 천장까지 이어지는 신발장과 팬트리로 세워 바닥에 놓이는 물건을 없앴다.
정면 벽은 세로로 파내 마디아티크 우드 벤치를 걸고,
그 위에 브론즈경을 넣어 좁은 폭을 한 번 더 늘렸다.
니치 양쪽 모서리에는 간접등을 세로로 세워 조명이 아니라 벽의 선처럼 읽히게 했다.
거실은 긴 벽 하나를 통째로 붙박이 수납으로 세웠다.
아래는 닫힌 도어장, 위는 우드 내부의 격자 오픈장으로 나눠 책과 물건이 같은 벽에서 갈라진다.
천장은 우물 라인을 따라 커튼박스 T5 간접조명을 돌려 주조명 없이도 밝기를 확보했다.
조리대 상판과 미드웨이를 칸스톤 에덴 그레이로 이어 붙여 벽과 상판의 이음선을 없앴다.
도어는 한솔 포그 그레이, 냉장고장과 키큰장은 클레이 크림으로 나눠 가전이 들어간 면만 밝게 띄웠다.
가림벽 뒤 갤리형 작업부 안쪽으로 보조주방과 세탁 공간이 한 번 더 이어진다.
손이 많이 가는 조리·설거지·정리는 이 영역에서 처리하고, 거실에서 보이는 메인 주방은 늘 깔끔한 상태로 유지하는 구성이다.
가장 안쪽 보조주방은 창에서 드는 빛으로 충분히 밝게 두되 가전과 살림이 모두 이 영역 안에서 해결되도록 동선을 잡았다.
벽과 바닥을 테라2 600×1200 타일로 감싸 줄눈을 최소화했다.
세면대는 타일로 카운터를 짜 올리고 아메리칸스탠다드 씬엣지를 언더카운터로 매립했다.
거울 뒤에는 매립 수납장을 넣고 하단에 간접조명을 넣어 드러나는 면을 거울과 빛만 남겼다.
젖는 자리는 타일 파티션과 디아망 모루유리 도어로 나누고 휴지걸이까지 벽에 매립했다.